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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2 우리학교 - 혹카이도조선초중고교
  2. 2007/03/07 미스 리틀 선샤인
  3. 2007/02/26 봐야할 것들
  4. 2007/02/26 스윙걸즈 (2)

우리학교

일본 내의 모든 조선인학교를 그들은 '우리학교'라 부른다.
홋카이도에 있든, 오사카에 있든, 그냥 '우리학교'

졸업식 헤어지는 날에 그들이 흘리는 눈물만큼 진심을 담고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사회로 첫발을 디디며 어렵고 힘들일이 있을 테지만 그럴때면 언제든지 '우리학교'로 오라는 선생님.
여기는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라는 말처럼 더 안심되고 위안이 되는 것이 또 있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그들의 투박한 발음과 낯선 단어들은 어색했지만
부드럽고 세련된 가식보다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남한의 한국인들은 내면을 지켜면 그것으로 다 한 것이지만
일본의 조선인들은 내면을 지키고 있을지라도 외면이 같이 가지않으면 내면도 무너진다.. 그래서 한복 저고리를 입고 그것을 지켜나간다고,

왜 눈에 띄게 치마저고리를 입음으로써 재일한국인이라는 표적이 되고, 추운 겨울날 떨면서까지 그것을 고수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평소에 했었지만 어느 여학생의 저 얘기를 듣고 서는 그것이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작고 큰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치마저고리는 더 이상 촌스럽게 보이지 않았다.

...
 

미스 리틀 선샤인

Posted 2007/03/07 01:06

삼일절날 본 영화
압구정 스폰지하우스,,, 드디어 압폰지에 가서 영화를 봤다

작년 겨울 보려다가 춥고 배고프고 늦었다는 이유로 돌아왔다가 (그 날 결국 다른 곳에서 미녀는 괴로워를 봤지만~ 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때문인지 스폰지하우스에서 상영을 하는 것을 보고 보기로!
이런식으로 한번 놓쳤다가 본 영화가 있었는데,
그 때도 처음 같이 보기로 했던 사람과 다시 보았지,,, 유레루
난 돌아돌아 다시 만나는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영화든 사람이든

같은 골목을 서너번 왔다갔다 찾은 압폰지!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문이 닫혀있길래 이건 뭐지,,,
가까이 가서 보니 열려있으니 들어오라는 ^^

아담하고 아기자기 옹기종기 오손도손
이런 형용사들이 어울리는 그런 공간이었다.

아담한 카페테리아, 라운지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친구들이랑 오손도손 둘러앉아 '비디오' 보는 그런 느낌. // 중고등학교때 가끔 친구네 집에 모여서 비디오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 그 비디오 가게들은 잘 살아남고 있을까?



          괴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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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구성원들의 조합
코카인 하는 할아버지
성공주식회사 사장 아빠 // 가로수길에서 성공주식회사라는 정체모를 회사를 보았지.ㅋ
자칭 프로이트학 일인자, 자살미수로 정신병원에 있다 나온 외삼촌
1년 가까이 묵언수행 중인 오빠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엄마
그리고
미스 리틀 선샤인이 될 수 도 있었던 꼬마

교훈적인 가족애를 그린 영화가 아니어서 좋았다.
저마다 모자란 부분을 가지고 있고, 그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가족이라는 것을
정말 코믹하게 어처구니없게 그리고 황당하게 그리고 있다.

9달 만에 내뱉은 오빠의 한 마디.
다음날 할아버지.
마지막 꼬마의 민망한 춤과 자기들끼리 신나 춤추는 가족들.

길 떠난지 얼마 안되 기어가 고장나 차를 밀고 달리다 한명한명 뛰어타는 모습이 정말 웃기다.
시동이 안걸려 뒤에서 밀어줘야 달릴 수 있는 미니밴.
혼자서는 달릴 수 없는 미니밴이 그 가족의 다른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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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야할 것들

Posted 2007/02/26 13:37

미스 리틀 선샤인
사랑해, 파리
스쿠프
행복을 찾아서
작곡가,,,작사가,,
좋지아니한가

to do list가 밀리고 있다..삼일절을 노려야지

스윙걸즈

Posted 2007/02/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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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본 영화이고
오랜만에 웃으며 재밌게 본 영화.
여자아이들이 귀엽다는 생각이
하나에 꽂혀 하나만 보고 달려가는 아이들 모습이 참참 이쁘고이쁘구나.

째즈와 여고생의 조합을 보며 이렇게 재밌게 만들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일본영화의 소재의 다양성과 참신함에 다시금 끄덕이게 만드는 영화.
허수경을 닮은(무지개 여신을 보면서 닮았다는 생각이~흐흣) 우에노 주리의 아무 걱정없이 밝은 얼굴이 좋다 .

swing girls
   and boy ..... 크크" 그래 너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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