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광화문에서
Posted 2008/06/11 01:45
혹시 몰라서 편한 복장으로 출근함.
퇴근 전 운동을 갈까, 집회에 갈까 고민하다 정모 개발자님을 따라 광화문으로 향했다.
오늘 내내 두근두근함이 있었다.
최대 인원이 모일것이라는 뉴스를 듣고, 이런 움직임이 역사의 궤도를 차츰 수정해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뭐 꼭 옳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빼곡히 들어찬 사람들 속에서
옴싹달싹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을때, 양희은의 아침이슬이 들려왔다.
어... 라이브 같은데, 혹시?
정말, 양희은 아주머니도 오셨다.
아침이슬은 어느때 들어도 초연하게 만들고, 뭉클하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데
오늘은 역시 때가 때인지라 더더욱 그렇게 들려왔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20년 전 이 때도 이렇게 들려왔을 아침이슬을 오늘 듣고 있으니,
그때나 지금이나 바뀐 것이 무엇인지... 씁쓸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절박함보다는 여유로움이 있다고 할까.
...
이름은 명박
관상은 쥐박
경제는 쪽박
개념은 외박
하야는 급박 이란다.
부디 mb의 외박나간 정신이 돌아오길 바란다.
퇴근 전 운동을 갈까, 집회에 갈까 고민하다 정모 개발자님을 따라 광화문으로 향했다.
오늘 내내 두근두근함이 있었다.
최대 인원이 모일것이라는 뉴스를 듣고, 이런 움직임이 역사의 궤도를 차츰 수정해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뭐 꼭 옳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빼곡히 들어찬 사람들 속에서
옴싹달싹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을때, 양희은의 아침이슬이 들려왔다.
어... 라이브 같은데, 혹시?
정말, 양희은 아주머니도 오셨다.
아침이슬은 어느때 들어도 초연하게 만들고, 뭉클하게 만드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데
오늘은 역시 때가 때인지라 더더욱 그렇게 들려왔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20년 전 이 때도 이렇게 들려왔을 아침이슬을 오늘 듣고 있으니,
그때나 지금이나 바뀐 것이 무엇인지... 씁쓸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절박함보다는 여유로움이 있다고 할까.
...
이름은 명박
관상은 쥐박
경제는 쪽박
개념은 외박
하야는 급박 이란다.
부디 mb의 외박나간 정신이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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