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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OSTS

  1. 2008/06/29 하악하악. 이외수
  2. 2008/06/11 지식e _season2 (2)
  3. 2008/05/28 더티 잡
  4. 2008/04/04 태양의 여행자 (2)
  5. 2008/03/20 도쿄밴드왜건 (2)

하악하악. 이외수

Posted 2008/06/29 23:42
짧은 글 속에서
긴 생각을 만나다.
웃음도 있고 ^^;크흐흐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p.126)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 )






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해냄



지식e _season2

Posted 2008/06/11 21:26
지식e _season2

EBS 지식채널e의 두번째 책.

지식채널e는
  nature
  science
  culture
  people
에 대한 내용을 10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담아내고 있다.
문자와 이미지로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확실하게 전달된다.
그리고 배경음악 선곡 또한 굿!

지식채널e http://www.ebs.co.kr/homepage/jisike/


지식채널e보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지식e.
시즌1보다는 텍스트가 좀 더 줄고, tv에서의 느낌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아쉽다. 시즌1의 방식이 더 괜찮은 듯.
각 에피소드마다 참고문헌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은 좋지만. (시즌1에서도 나왔었나...가물가물)




지식 E SEASON 2 
EBS 지식채널 E 지음 | 북하우스 펴냄


200806

더티 잡

Posted 2008/05/28 00:17
씨네21에 실린 광고를 보고 살짝 낚였다고 해야하나.

  "팀 버튼의 상상력과 우디 앨런의 유머가 번득이는 블랙 코미디의 정수"

언뜻 보고,
팀 버튼의 다음 영화의 원작 소설이던지, 우디 앨런이 쓴 글들인줄 알았다.

그러다 마침 같이 일하는 개발자분의 책상 위에 있는 이 책을 다시 보고는
재미없다는 비추의 말을 듣고도, 사전만한 두께를 보고도 읽게되었다.

하지만
재미없다는 말도, 부피감이 팍팍 느껴지는 책의 두께도 의식되지 않았으니,
읽는 내내 머릿속에 인물들과 그림들이 그려졌다.

  주인공 찰리 애셔는 존 쿠삭
  또 다른 죽음의 상인 민티 프레쉬는 마이클 클라크 던컨
  찰리의 연인 오드리는 오드리 토투 (이름 때문인가~ㅎㅎ)

영화같은 책이다.
영혼의 그릇을 수거하는 죽음의 상인과 그 영혼들을 지하 깊은 곳에서 노리는 어둠의 세력들.
장르는 판타지, 스릴러, 코미디 정도 될까. : )





더티 잡 

크리스토퍼 무어
지음 | 민음사 펴냄

200804


태양의 여행자

Posted 2008/04/04 00:48

태양의 여행자

손미나 지음/삼성출판사
2008




언제인가부터 여행책을 사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가고싶지만 당장은 갈 수 없는, 막상 가려니 누구와 가야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신호를 기다리는 횡단보도 앞에서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기를, 발을 내딛을 때를 조심조심 기다리는 마음이라고 할까.
파란불로 바뀌자마자 쌩~하고 뛰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더 기다려야 하나.

손미나의 두번째 여행책이 나왔다.
... 도쿄, 일본.

스페인, 너는 자유다 이후 손미나는 여행작가로 전업을 했다.
그것도 아주 매력적인! 조건과 함께. 출판사와 10년간 계약, 여행지는 원하는 곳으로.
취미도 직업이 되는 순간 즐길 수는 없다고 하는데, 여행작가라... 그래도 부럽고나.

2권의 책을 읽어보면, 여느 쓴다 하는 사람들처럼 잘 쓰는 글은 아니지만
손미나의 친화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할까?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다.
여행지에서 스쳐가는 순간에 만난 사람들과 오랜 친구처럼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것이 이 사람의 최대 장점인 것 같다. 낯선사람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 여행가로서 필요한 조건이 아닐런지.  

리키샤 맨 하치는 아사쿠사에 가면 꼭 찾아서 만나보고 싶고,
오키나와 할머니의 작은 식당에 가서는 다닥다닥 모여 앉아 저녁밥을 먹고 싶고,
야나카에서 나도 길을 잃고 싶다.


학교다닐 때, 그 당시 일본 도깨비 여행이 유행이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어찌어찌 무산된 이후, 일본은 잊고 있었는데
근래에 팀에서 속속 일본을 다녀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태양의 여행자도 읽었다.

벚꽃은 이미 지고 있지만, 가을의 도쿄도 이쁘지 않을까? 눈오는 일본도 좋겠지.



                                                                                                                        2008年 3月


도쿄밴드왜건

Posted 2008/03/20 00:45
도쿄밴드왜건도쿄밴드왜건 東京バンドワゴン
쇼지 유키야 지음, 서혜영 옮김/작가정신
2006



   ..... 건왜드밴쿄도?
   ..... 봄 · 백과사전 어디 갔어!
   ..... 여름 · 며느리는 왜 울었나
   ..... 가을 · 개와 네즈미와 브로치
   ..... 겨울 · 러브야말로 모든 것이지



무슨 내용일지 좀체 감이 안오는 제목. 도쿄밴드왜건

예전에 서점에서 살까말까 만지작 거리다 그냥 내려놓고 왔었는데, 친구집에서 발견하고 냉큼 집어들었다.

문화와 문명에 관한 이런저런 문제라면 어떠한 일이든 만사 해결
이라는 가훈스럽지 않은 가훈 아래 4대가 모여 사는 평범하지 않은 가족, 홋타家의 이야기.

고서점 도쿄밴드왜건을 배경으로 홋타가의 안주인이었던, 이미 이 세상 사람은 아닌 홋타 사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가족 이야기는 살짝 일본판 김수현 가족드라마가 연상됐다.
대가족의 제각각 뚜렷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는 것이.

읽다보니 사계절이 훌쩍 지나갔네 ^^.


속편도 나왔다. 쉬 러브즈 유 - 도쿄밴드왜건



2008年 2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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