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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이 4개월 정리

20120420

오늘까지 꽉 찬 4개월 아기 명랑이.


- 지난주 영유아 검진 결과

키 65.5cm / 몸무게 7.5kg / 머리둘레 43cm

키와 몸무게는 상위 30% 정도 이고, 머리는 상위 12% 정도,,, 어쩔ㅋ


- 되집기 성공

뒤집기도 백일 지나서 좀 늦게 시작했는데, 그나마도 좀 하다가 2주 정도는 쉬더니 다시 열심히 뒤집더니 오늘 되집기 성공. 


- 옹알이 종류가 다양해졌다.

심심할 때 놀아달라는 옹알이, 짜증낼 때 옹알이, 혼잣말 옹알이. 종류가 다양해졌다.

쭈쭈 먹을 때도 뭐라뭐라 얘기한다.


- 스스로 물건을 집고, 손에서 물건을 떨어뜨리면 운다.

이전에는 손에 쥐면 쥔대로,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놀았는데,

이제는 손에 물건이 걸리면 스스로 잡고, 놀다가 떨어지거나 다른 사람이 가져가면 다시 달라는 듯이 운다. 


- 간지럼을 타요.

발바닥을 간지르면 까르륵 너무 좋아하면서 웃는다.

뒷목을 간지르면 목을 움츠리면서 히잉히잉 한다.


- 다리를 쭉 뻗는다.

누워있거나, 바운서에 앉아있거나 할 때, 양 다리를 스트래칭 하듯이 쭉 뻗는다.

키 크려고 그러니?


- 먹는 것을 바라본다.

엄마 아빠가 뭔가를 먹으면 유심히 바라본다.

자기도 먹고 싶은 것처럼.


- 엄마 보기

안아주고 있으면 고개를 들어 엄마 얼굴을 본다.

앞으로 안아주고 있을 때도 고개를 돌려 엄마 얼굴을 본다.

마치 엄마가 그대로 있는지 확인하려는 것처럼. 눈이 마주치면 씩 웃어준다.


- 낯을 가린다.

백일 즈음부터 시작된 낯 가리기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

나이 있으신 분들, 특히 남자를 볼 때 낯을 가리는 것 같고, 좁은 공간에서 낯선 사람을 볼 때 낯을 가리는 것 같다. 

어제는 명랑이 외할머니 친구분 가게에 놀러갔는데,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외할머니를 보고도 앙 울음을 터뜨려서 깜짝 놀랬다. 그런 울음소리는 처음 들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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